소근소근

저번에 둔산동에 가서 그렇게 유명하다는 드디어 떡반집에 다녀왔다 !!! 하도 유명해서 잔뜩 기대를 하고 왔당. 이렇게 약간 옛날 갬성? 벽에 낙서가 가득하고 분위기가 엄청 정겹다 ㅎㅎ 심지어 벽에 동방신기 뭐 이런거 적혀있음 4명이 가서 인당 소자 떡볶이 한컵씩 먹고, 토스트 두개를 시켜서 하나를 나눠먹었다. 떡볶이 한컵마다 삶은 계란 하나씩 넣어준당 토스트는 이렇게 하나를 시키면 두개로 잘라져서 나오니까 둘이서 나눠먹으면 딱 좋다 떡볶이는 딱 적당한 맵기에 추억의 맛이었다. 국물이 많고 계속 떠먹고 싶어지는 맛 완전 만족했다 ㅎㅎ 이렇게 딸기잼 , 분홍소스 , 햄, 계란이 들어있다 계란이 진짜 두껍고 폭신폭신해서 에그드랍 생각남 ㅎㅎ 별쩜 오점 ㅎㅅㅎ

카이스트생들의 원픽 막창집..이랄까? 바로바로 어은동의 달구지 막창이다!! 일단 여긴 배가 안고픈 상태로 갔는데, 밥 한공기까지 시켜서 다먹음 ㅋㅋㅋ 그만큼 맛집이시라는거지..... 가게는 작은데 , 거의 손님이 꽉차있다. 칭구 말로는 운 안좋으면 웨이팅까지 해야한다고 한다. 우린 바로 빈자리 찾아서 들어갔다. 약간 맛집의 메뉴판 느낌이 들지않남? 고기도 딱 막창, 삼겹살, 꽃살 세가지만 판다. 우린 막창 1개, 꽃살 2개를 시켰다. 꽃살도 맛있다길래.. 까먹고 못찍었는데 , 여기 상차림도 진짜 ... 굿이다 간장양파, 막장, 김치, 쌈채소, 미역국 등 나오는데 진짜 미역국이 넘 맛있어서 깜짝 놀랬다 진짜 어디 한식집에 파는 미역국보다 훨~~~씬 맛있었다 그러니 당연하게 된장찌개도 !!! JMT 고기랑 ..

카이스트는 왜인지 모르겠는데 진짜 하늘이 너무 예쁘고, 학교에 잔디랑 나무 , 꽃 조성이 정~말 잘 되어 있어서 걸어다니면 정말 풍경을 멍때리고 보게 된다. 현수랑 거의 매일 한번씩은 폰 꺼내서 하늘 , 잔디 찍는듯 ㅎㅎ 매일 하루종일 안에 박혀서 화면만 보다가 하늘 보면 기분이 정화되고 리프레시 된다 저녁 쯤에 하늘은 진짜 환상이다. 카이스트 뭔가 공기도 좋은 것같고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하늘도 잘 보인당 밥먹고 칭구들이랑 산책하면 진짜 행복 그자체ㅠㅠ 몰입캠프 오길 너무 잘했다. 혹시 누가 몰캠 후기를 찾아보다가 이걸 보게 된다면 고민하지 말고 몰입캠프에 지원했으면 !! (1,2학년은 잘 안 뽑는 것 같고 , 3학년이 제일 많다!!) 몰입캠프 참가하는 타대학 여학생은 우리 경우엔 아름관에 사는데..

대전 궁동의 한마음 정육식당 !! 가려져서 안보이지만, 세번째 메뉴판은 돼지고기고, 위에는 '돼지한마리' , 밑에는 '돼지 반마리'다!! 그밑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숙성오겹살 ,목살, 가브리살, 갈비살, 항정살 이었던 것 같다 우린 돼지 한마리를 시켰다. 처음 나온 고기접시 사진을 까먹고 못찍었다. ㅠㅠ 고기 빛깔이 정말 좋아보이는데 .. 맛도 대박이다 . 카이스트 친구들이 왜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겠음 ㅠㅠ 고기가 진짜 맛있다... 된장찌개랑 쫄면을 기본 반찬으로 준다. 그리고 된장찌개에 넣는 라면 사리 반개도 같이 준다. 쫄면은 약간 파채양념과 쫄면 양념의 중간 맛인데 맛있다. 고기랑 같이 먹으면 꿀맛 ㅎㅅㅎ 파채는 리필 되는데 쫄면은 돈내고 추가해야함 그래도 처음에 쫄면 많이준다 ㅎㅎ 요건 아빠밥..

카이스트와서 지낸지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다. 카이스트와서 제일 놀랐던 점은 학식이 정말.. 다양하고 맛있다는 점!! 우리 학교 학식은 매일 메뉴가 다르고, 맛도 뭔가 급식(?) 느낌인데 카이스트 학생식당인 카이마루는 대형 마트에 있는 푸드코드 같다. 여러 가게가 따로 있고, 가게마다 메뉴도 정말 다양하다. 오늘은 '카이마루'의 식당들을 리뷰해보겠다!! 1. 웰차이 중국음식을 파는데, 아직 오픈한지 한달도 안된 식당이라고 한다. 가격은 다른 식당들보다 조금 센 편이지만, 맛은.. 정말 중국집이랑 똑같았다!! 오히려 맛 별로인 중국집 생각하면 그것보다 훨씬 맛있다 ㅜㅜ 학교 안에 중국집이 있다니 카이생들 너무 부러워.. 내가 먹었던 탕짜면! 탕수육, 짜장면 둘다 진짜 맛있음.. 친구는 볶짬면 먹었는데, 짬뽕..

[성심당] 빵의 성지 성심당을 가진 대전.. 드디어 대전 중앙로역(은행역)에 있는 성심당 본점에 다녀왔다! 성심당본점 근처에는 성심당 본점, 부띠끄, 빙수 등 4개정도가 있었다 대전의 명물답게 빵집이 진짜 가득차서 사려면 줄을 서서 들어가야 했다. 빵종류가 정말 많고, 느낀점은 같은 빵이어도 서울 빵집보다 성심당은 조금 더 가격이 착했다. 근데 맛은 절대 안떨어짐 ㅠㅠ 그리고! 빵이 너무 달거나 하지 않고 적당한 맛?이어서 누구나 먹을 수 있을듯 문제점은 빵이 너어무 많아서 빵순이는 고르기 너무 힘들다는 점.... 겨우 4개만 골라서 성심당 본점 2층 식당에서 커피와 흡입했다 부띠끄에는 롤, 타르트, 케잌 등 약간 디저트류가 많은데 보기에도 정말 예쁘지만,, 맛도 너무 있었다ㅠㅠ 사진은 없지만 청포도 타..

힘들었던 학기를 마치고, 일주일정도 쉬다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카이스트 몰입캠프에 왔다! 카이스트 학생들을 비롯해서 다양한 학교에서 오신 분들이 있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생각에 시작부터 엄청 두근거렸다. 그리고 같은 학교 친구도 같이 오게 되었는데, 가까이 지낼 기회가 없어 항상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친해질 수 있고, 뭔가 의미있는 사이가 될 것 같아 기분이 몽글몽글했다. 실습은 N1에서, 기숙사는 아름관으로 배정되었다. 프로그래밍 캠프답게, 첫날부터 개발을 시작했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세팅과 협업을 위한 git 세팅을 했다. 학교에서 과제 제출할 때 gitlab을 쓰는 것 말고 프로젝트 협업을 위해 git을 써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팀은 2인 1조로 구성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