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몰입캠프후기] 내가 보려고 찍은 카이스트 풍경

하늘

카이스트는 왜인지 모르겠는데 진짜 하늘이 너무 예쁘고, 학교에 잔디랑 나무 , 꽃 조성이 정~말 잘 되어 있어서

걸어다니면 정말 풍경을 멍때리고 보게 된다. 

 

현수랑 거의 매일 한번씩은 폰 꺼내서 하늘 , 잔디 찍는듯 ㅎㅎ

 

매일 하루종일 안에 박혀서 화면만 보다가 하늘 보면 기분이 정화되고 리프레시 된다 

 

핑크 하늘

저녁 쯤에 하늘은 진짜 환상이다. 

카이스트 뭔가 공기도 좋은 것같고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하늘도 잘 보인당

밥먹고 칭구들이랑 산책하면 진짜 행복 그자체ㅠㅠ 

몰입캠프 오길 너무 잘했다.

 

혹시 누가 몰캠 후기를 찾아보다가 이걸 보게 된다면 고민하지 말고 몰입캠프에 지원했으면 !!

(1,2학년은 잘 안 뽑는 것 같고 , 3학년이 제일 많다!!)

 

몰입캠프 참가하는 타대학 여학생은 우리 경우엔 아름관에 사는데, 여긴 아름관에서 N1가는 길중 하나!

잔디랑 하늘 색깔 조화가 예술이다...

 

비오고 난 다음날 여길 지나가면 잔디에 이슬이 남아있어서 정말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난다.

길에 지렁이도 많다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카이스트 잔디에는 민들레가 진짜 많다. 

 

N1 투썸 앞

몰입캠프는 보통 N1 강의실에서 진행하는데 , N1 앞에도 잔디와 나무가 이렇게 잘 되어있다. 

돗자리 펴고 맥주랑 치킨 먹고싶어지는 곳!! 아직 해보진 못했지만 ㅠㅠ

 

보면 투썸도 있어서 커피를 사서 저렇게 밖에서 마실 수도 있다.

 

그리고 카이스트는 학교가 평지고 넓어서 그런지 여기저기 자전거, 전동킥보드, 스쿠터, 카카오바이크가 엄청많다.

걸어다니는 학생이 없는듯ㅋㅋㅋㅋㅋ

 

그리고 서울엔 따릉이가 있다면 대전엔 타슈가 있다 ㅋㅋㅋㅋ

 

봄에 여길 왔다면 벚꽃 사진도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지만.. 여름의 카이스트도 푸른 하늘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ㅎㅎ